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은 이달부터 일본에서 비행슈팅 롤플레잉게임(RPG) ‘에이스온라인’에 대한 아이템 판매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스온라인은 현재 일본에서 누적회원 10만명에 동시접속자 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 유명 웹진인 ‘4게이머’에서 ‘아이온’과 ‘마비노기’ 등을 제치고 주목받는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비공개 테스트부터 일본 유명 성우의 내레이션과 응원 메시지를 삽입한 게임 프로모션 동영상을 선보이고, 예능 프로그램의 유명 MC인 이노우에 나오미가 게임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게임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이사는 “현지화 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며 “일본은 게임의 인당평균매출(ARPU)이 높고 이탈률이 적어 과금 아이템이 많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일평균 매출이 2000만원을 넘어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