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원(원장 정진우)은 올해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파방송과 방송통신 융합, 정보통신분야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 산하 전파·방송·통신 교육전문기관인 IT인재개발교육원(www.aiit.or.kr)을 통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IT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위주의 핵심연구 개발분야 1400명(임베디드 시스템, 이동통신, IT융합,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RFID/USN, 홈네트워크, 정보호호) △현업 방송인을 대상으로 한 방통융합 시대에 맞는 방송기획·제작과정·방송영상 콘텐츠 유통·마케팅·비즈니스 과정 660명 △디지털케이블방송 기술 인력 360명(첨단통신 서비스기술, 방송통신 융합기술교육, 디지털방송 통신기술, 방통융합과 지적재산권, 방송국 허가·검사 등) 등이다.
특히 취업을 앞둔 이공계 3, 4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개발 HW 및 SW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이공계 대학생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교육과정은 2년 이상 운영한 결과 이수생 중 8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좋은 성과를 거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