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김원식)는 유니버스시리얼버스(USB)-임플리멘터스포럼(IF)로부터 ‘무선 USB’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받아 다음달 1일부터 관련 인증시험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선 USB’는 3.1~10.6기가헤르츠(GHz)대역 초광대역 무선통신(UWB: Ultra Wide-Band) 기술을 기존 유선 USB와 접목한 것. 3미터 내 거리에서 데이터를 초당 최대 4억비트를 전송(480Mbps)를 전송할 수 있다.
김동호 USB-IF 인증심사관은 “무선 USB기술을 디지털 가전분야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