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글로벌 서비스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사업부제를 사업본부 단위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업무 연관성이 높은 사업부 및 부서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조직을 통합하고 정비해 사업 부문 강화와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게임의 경우 각 게임 사업 본부 내에 서비스와 관련된 기능 부서를 통합해 효율적인 관리 및 매출 극대화에 힘쓰고, 포털 사업 본부를 통해 전반적인 포털 사업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통합 관리로 진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장 지향적인 게임 개발에 초점을 맞춰 신 성장동력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더불어 엠게임이 진정한 글로벌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회사의 발전 방향에 따라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