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튜브 안전센터’ 구축

유튜브(www.youtube.co.kr)는 국내 자살예방 기관들과 협력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유튜브 안전센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유튜브 안전센터’는 전세계 유튜브 사이트에 구축되며 안전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를 포함한 모든 유튜브 사용자에게 성폭력 및 자살 예방 등의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가능한 응급처치 정보와 안전 교육 동영상 및 유수 안전기관의 웹사이트 주소 등도 제공한다.

위험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발견 시 ‘유튜브 안전센터’의 국내 협력 기관에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도 개설한다.

국내 ‘유튜브 안전센터’의 협력 기관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 광역 정신보건 센터,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 등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