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포털 파란(www.paran.com)에 ‘여행검색’ 서비스를 새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파란의 ‘여행검색’은 기존 여행사이트 및 일반 검색에서 접근했던 방식과는 달리 테마와 주제, 지역별 구분에 따른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창에 여행 관련 키워드만 치면 좌우로 나뉘어진 검색 결과에 일반 검색 결과는 물론 여행 관련 검색 결과가 나란히 배열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나투어·투어익스프레스 등 총 130여 개 전문 여행사이트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저스트고·클럽리치투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 약 90개국, 490개 도시 중 검색 키워드와 관련된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권은희 파란사업부문장은 “파란은 전화번호·지역·맛집·여행 등 지역에 기반한 생활검색 결과를 우측에 배열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맛집에 이어 여행검색 오픈으로 생활검색을 더욱 강화한데 이어 향후 다양한 주제의 생활검색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