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앱스토어) 사업정책발표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리는 앱스토어 사업정책발표회의 경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지 4일만인 지난달 27일 정원 1000명이 이미 마감되고 추가 모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당초 참가자 모집 기간은 9일까지였다.
SK텔레콤은 대기 인원이 600명을 넘어서고 참가 요구가 높아지자 온라인으로 현장 중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당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SK텔레콤 홈페이지(www.sktelecom.com)나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 생중계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콘텐츠 오픈마켓사업의 세부 정책과 플랫폼별 개발 환경, 각종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가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이후부터는 홈페이지(developer.itopping.co.kr)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3일 정책발표회 후 6월 베타 오픈 서비스를 실시하고 9월경 상용 버전의 앱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