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OZ가 1주년을 맞았어요. (중략) 앞으로도 OZ는 더 많은 칭찬을 듣기 위해 지금 보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더 멋진 OZ를….”
LGT 임직원들이 자사의 개방형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브랜드인 OZ 알 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LGT에 따르면 OZ 출시 1년을 맞아 약 2천200명에 이르는 전 임직원이 지난 8일부터 통화연결음 필링으로 OZ 1주년 음원을 사용하고 있다. LGT 전 임직원이 홍보맨이 돼 통화연결음 필링에 OZ 1주년 음원을 넣은 것은 OZ 브랜드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것.
OZ는 월정액 6천원으로 1GB까지 웹서핑 및 무선인터넷(이지아이, 오즈라이트)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 63만명이 OZ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T 임직원들이 자사 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 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2년부터 주요 서비스, 요금제, 광고 등을 통화연결음 필링을 이용해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한편 LGT는 4월 말까지 전국 1천900여개의 직영점 및 대리점 의 간판을 모두 OZ로 전면 교체하는 등 OZ를 부각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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