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TECH JAPAN 2009’를 세계 최고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올해 ‘FINETECH JAPAN’에 참가하는 산업용 필름 기계 설비 가공기업 피엔티(People & Technology)의 각오다.
피엔티는 그 동안 IT광학 코팅 및 2차 리튬이온 전지 설비 등 Converting Machinery와 동도금기, FCCL 코팅 설비, 동 도금 전해 설비 등의 동박 생산 설비를 생산하며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닦아왔다.
‘FINETECH JAPAN 2009’에는 기존의 슬리팅, 코팅, 라미네이팅, 동박 설비 이외에 새롭게 Polishing Machine을 선보인다. 이 장비는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 동종업계 최고 진동 제어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연마가공 시 진동을 1/10 수준으로 줄이고, 가압 방식을 적용해 2~3배의 속도 개선을 구현했다.
특히 피엔티는 지난해 ‘FINETECH JAPAN’에도 참여 해외 업체들로부터 기술을 인정받고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을 다져놓은 터라, 올해 전시회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피엔티 관계자는 올해 회사 슬로건을 “’Korea No. 1 to the top of the world’로 정한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는 어느 때보다 높다”며 “‘FINETECH JAPAN’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더 많은 디스플레이 업체에 알리고 해외마케팅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엔티는 해외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비전으로 삼고 있는 자동화 포장설비, 초정밀 연마설비, 태양전지 프로젝트의 시장 저변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