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는 오는 29일 메이저리그를 무대로 한 PS2용 야구게임 ‘실황 파워풀 메이저리그 2009’를 4만9000원에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게임에는 한국·일본·미국을 비롯한 세계 16개국 및 지역이 참가하는 야구의 세계 제일 결정전 ‘09 WORLD BASEBALL CLASSIC 모드’가 탑재됐다. 본 모드에서는 2009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실명으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출전팀 유니폼 및 라운드2 이후의 시합이 열리는 미국 각지의 경기장도 재현했다. 투구수 제한이나 타이브레이크 제도 등 대회 규정에도 대응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의 로스터를 실명으로 채용해 현실감을 높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