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毒을 藥으로 바꾸자](2부)⑧득이되는 게임- 세중게임즈의 브레인온

[게임 毒을 藥으로 바꾸자](2부)⑧득이되는 게임- 세중게임즈의 브레인온

 간단한 계산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은 뇌의 전두전야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똑같은 계산문제라도 숫자가 아닌 한글·영어·한자 등으로 돼 있는 계산을 하면 뇌를 발달시키는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뇌영상학의 권위자 가와시마 류타 박사의 연구에 근거한 두뇌 단련 게임이 있다.

 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의 ‘브레인온(www.brainon.co.kr)’은 일본 뇌영상학의 일인자 가와시마 류타 박사의 감수를 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다.

 브레인온은 기존 모바일 게임기나 단말기 형태의 두뇌 단련 게임과 달리 별도의 디바이스나 소프트웨어 구입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인온은 순수 국내 개발 서비스로 한국인의 테스트를 거쳐 철저하게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두뇌 단련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브레인온은 기존의 가와시마 류타 박사가 감수한 상품들에 비해 70개 이상의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며 전두엽에만 초점을 맞춘 것에서 나아가, 전두엽·두정엽·측두엽 등을 골고루 다뤄 보다 폭넓고 효과적인 두뇌 단련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히 좌뇌와 우뇌의 구분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최신 두뇌 단련 추세를 반영했다.

 브레인온은 뇌연령체크, 뇌단련게임, 브레인온코스, 브레인대전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극대화했다.

 브레인온의 뇌단련 게임은 △전화번호 외우기 △숫자 지우기 △수열순서 고르기 △단순계산 △100칸 채우기 등을 통해 전두엽을 발달시킨다. 두정엽 발달 게임은 △시간맞추기 △도형전개도 찾기 △장기 적군잡기 △수열에서 빠진 수 찾기 △포커 위너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케줄 기억하기 △가장 큰 수 찾기 △같은 글자 찾기 △획수 세기 등은 측두엽을 발달시키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전두엽·정두엽·후두엽 분야별로 원하는 게임을 찾아 부위별로 활성화할 수 있다.

 사용자는 4개의 게임을 마치면 뇌연령을 알 수 있다. 브레인온 코스에서는 매일 하루 일과를 기억하는 기억력 체크와 날마다 다른 게임을 제공하는 오늘의 뇌단력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경험치와 레벨에 따라 잠겨 있는 게임이 차례로 열린다. 게임을 마치면 뇌활성화 상세정보 그래프가 제공돼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브레인온은 최다 8명까지 함께 대전도 할 수 있다. 상대의 게임 진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서로 포인트를 걸고 두뇌게임을 겨뤄 획득할 수도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