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는 방송 및 뮤직비디오·공연 동영상 등 엠넷닷컴 내의 모든 영상을 통합한 ‘TV’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트렌드 리포트 필’ ‘와이드 연예 뉴스’ ‘재용이의 순결한 19’ 등 채널 Mnet의 모든 영상과 4만여개에 달하는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공연 동영상 DB를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한 것으로 가수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한 번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동영상 검색창에 ‘빅뱅’이라고 입력하면 이들의 첫 데뷔 시절의 모습의 동영상은 물론 전체 약 700개가 넘는 방송·공연·뮤직비디오 영상을 볼 수 있다.
금기훈 디지털미디본부장은 “이번 ‘TV’ 서비스는 사이트 내에 3개로 나누어져 있는 모든 동영상을 하나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입력하는 키워드 대로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