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중국 시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중국사업 공모전’를 개최한다.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중국사업 공모전’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제안자와 SKT가 공동으로 사업화를 검토·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중국 내 ICT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산업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T는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000만원 등 총 6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7월 중국 현지 워크숍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T는 글로벌 ICT사업에 중소기업의 개방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개방적 협업 시스템 ‘오픈투유(open2u.sktelecom.com)’를 통해 글로벌사업 제안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