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지렛대 경영 바탕으로 4대 전략 추진

[삼성SDS] 지렛대 경영 바탕으로 4대 전략 추진

◆ 회사 소개

삼성SDS는 1985년에 설립된 IT서비스 기업으로 수많은 프로젝트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최적의 통합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통합 IT서비스 제공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비즈니스 컨설팅, 시스템 통합, IT 아웃소싱, IT 인프라, SOC/u-City, EO(Engineering Outsourcing) 등에서 국내 IT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삼성SDS는 1997년 북미법인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남미, 동남아, 인도 지역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세계적인 IT컨설팅 3위 기업인 프랑스의 캡제미나이(Capgemini)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미국의 PRTM과 제휴를 맺었으며, 2008년에는 SAP APJ와 시만텍, 2009년에는 테크니데이터(Technidata)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제휴로 글로벌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주요 전략

해외진출 가속화·신규·전략 사업 강화

삼성SDS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지렛대 경영’을 2009년 경영기조로 삼고 해외진출 가속화 및 신규·전략사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렛대 경영’이란 어려운 경영환경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통해 극복해 나아가자는 삼성SDS의 2009년 경영기조로써, 경기침체라는 외부적인 환경을 극복하면 오히려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2008년도 2조 7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삼성SDS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고삐를 죌 방침으로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신규/전략사업 가속화다. 시장축소로 파생되는 여력을 신규 사업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아 EO, U-City 등 기존 진행 중인 신규사업뿐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 보안 사업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수종사업에 여력을 전진 배치하여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둘째, 국내시장 축소와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008년도 해외 시장에서 2억 4천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린 삼성SDS는 핵심 경쟁력을 잘 발전시켜 접근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중국의 광저우, 베이징, 우한, 텐진 및 인도 델리 지하철 AFC(승차권 발매자동화) 시스템의 잇따른 수주로 삼성SDS의 AFC 기술은 IT서비스 해외수출의 최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AFC, IBS(빌딩자동화시스템) 등 사회간접자본(SOC) 솔루션 및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앞세워 중국, 인도, 중동, 남미 등 신흥시장 및 선진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셋째, 고객으로부터 구조혁신을 포함한 IT비용 절감요청이 증대하고 있는데 이를 오히려 내부체질 개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고 불필요한 낭비와 비효율을 과감히 제거한다는 전략이다.

넷째, 가변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스피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미 금년 초 조직을 본부중심체제로 개편한 바 있다.

또한 본부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대폭 위양하여 좀 더 신속하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와같은 4대 전략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진정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