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경제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준비됐다’

[한국썬] 경제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준비됐다’

◆ 회사 소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천부영)는 1990년에 설립됐다. ‘네트웍이 곧 컴퓨터다’라는 비전에 입각,소통과 공유,개방(open) 정신을 통해 국내 IT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한국썬은 CMT(칩 멀티스레딩 기술)를 기반으로 한 스팍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버 제품군 및 오픈 스토리지 제품군, 웍스테이션, 솔라리스(Solaris) OS, 울트라스팍(UltraSPARC) 프로세서, 세계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자바(Java) 기술 등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및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룩한 한국썬은 현재 시스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서비스 4분야 및 판매, 기술 등의 분야에서 KTNET, 씨디네트웍스, 와이더맥스 등의 500여 국내 기업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전략

오픈·가상화·그린 IT 기반으로 ‘비용 DOWN·성능 UP`

2009년 IT 업계는 비용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국썬도 고객의 실질적인 운영 비용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친환경적이면서도 전력 소모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CMT 기술과 호환과 확장이 가능한 오픈 스토리지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CMT 서버인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서버와 ‘오픈 스토리지 SS7000’ 제품을 적극적으로 드라이브하고 있다.

우선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서버의 경우, 전체 한국 서버 시장에서의 CMT 서버의 점유율을 높일 첨병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CMT 서버는 2009년 회계년도(2008년 7월~2009년 6월) 123%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분기 연속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CMT 서버의 볼륨 유닉스 시장 점유율은 20% 중반이나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서버의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30% 중반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미드레인지까지 커버할 수 있는 T5440의 특성상 미드레인지 분야에서의 매출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 스토리지는 현재 시장 점유율이 10% 미만이나 3년 이내에 30%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계획이며, 2008년 11월에 출시된 SS7000 제품군의 매출 역시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SS7000 제품은 출시된 지 1분기 만에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고객사가 관심을 보이고 계약을 확정하는 등 시장에서 반응이 매우 좋다.

이처럼 한국썬은 현재의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다’ 라는 생각으로 고객과 만나는 시간을 최대화하고 고객들을 위한 투자를 최우선시할 예정이다.

현재 상황은 어렵지만 추후에 다시 찾아올 기회를 생각한다면 지금이 고객에게 투자할 적기라는 것.

썬은 2009년, 세 가지 분야에 특화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파트너 영업 강화다. 썬은 어려운 시기에 파트너들과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SPA2.0 등 썬이 파트너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공동의 영업력을 확보하고 파트너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시너지로 신제품 영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썬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볼륨시장을 겨냥해 세일즈 자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썬은 볼륨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MySQL, 오픈 솔라리스 등의 두터운 개발자층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기반으로 CMT 기술의 스팍 서버를 통해서 UNIX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 나갈 것이며, 인텔 및 AMD 기반의 윈도우/리눅스 시장도 선도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셋째로 썬은 단순히 시스템(서버, 스토리지)만을 시장에 공급하는 비즈니스 형태에서 벗어나 시장의 니즈에 맞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IT구성 요소들을 원스탑으로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며, 이를 통해 썬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역량을 한차원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주요 솔루션

‘SPARC Enterprise T5440’

CMT(칩 멀티스레딩) 서버인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서버는 최대 256 스레드를 지원해 전력 소모량 및 운영 비용을 절감시키면서 서버 활용도를 증진시킨다. T5440 서버와 같은 새로운 미드레인지는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여타의 미드레인지 패키지에 비해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시스템은 ERP, CRM,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프로세싱, 모델링/시뮬레이션 등의 엔터프라이즈 업무 처리에 뛰어나며, 최근 SPECjAppServer2004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 부문, 오라클 시벨 CRM 릴리즈 8.0 플랫폼 CRM PSPP 벤치마크 등에서 각각 세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서치데이터센터닷컴에서 2008년 올해의 서버상 동메달을 수상했다.

‘오픈 스토리지 Sun Storage 7000 Unified System’

썬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업계 표준 시스템 구성 요소를 결합하여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솔루션에 비해 스토리지 비용을 75%까지 절감함으로써 오픈 스토리지 혁명의 선두가 되고 있다.

썬 스토리지 유니파이드 7000 시스템은 데이터 관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시킨 최초의 오픈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로, 동급 시스템 대비 4배 낮은 전력 소모 및 최대 75%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ZFS 및 솔라리스 OS를 통해 기존의 폐쇄형 스토리지에서 쉽게 오픈 스토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썬 스토리지 7000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제품군 사용 시 최대 75%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경쟁사 제품 대비 1/4 수준의 전원을 사용한다. 또한 단일 장애지점 없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추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구입 비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