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20일 중국에서 패션 전문 인터넷 쇼핑몰 ‘치앤쉰닷컴(www.qianxun.com)’을 열었다.
이 쇼핑몰은 중국 20~30대 소비자를 주고객으로 삼아 한국·유럽·미국 지역 의류 중심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곳. SK텔레콤은 앞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화장품·여행 등으로 취급 상품을 확대해 올해에만 매출 19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석환 SK텔레콤차이나홀딩컴퍼니 동사장은 “한국에서 ‘11번가’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품질, 가격, 고객만족(CS) 등에서 기존 중국 쇼핑몰과 차별화한 쇼핑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