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일본 반다이남코게임스와 공동사업으로서 개발 중인 X박스360용 롤플레잉 게임 ‘마그나카르타2’를 오는 8월 6일 일본 시장에 출시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프트맥스는 일본 유력 게임지인 ‘위클리 패미통(Weekly Famitsu)’ 5월 1호(4월17일 발매)에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했다.
소프트맥스와 반다이남코게임스는 지난 2005년부터 4년 이상 개발해 온 이 게임을 전 세계 시장에 보급한다는 목표로 대규모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그나카르타2’는 지난 2004년 PS2 및 PSP용으로 개발, 세계에 출시해 약 5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의 후속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랑와 증오의 RPG’란 캐치프레이즈로 사랑·숙명·희생을 테마로 한 대작 롤플레잉게임이다.
일본 시장에는 반다이남코게임스를 통해 8329엔(세금 포함)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