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27일 ‘트릭스터’에 4번째 에피소드를 28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메갈로 컴퍼니의 초대’로 명명된 ‘트릭스터’의 4번째 에피소드는 3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신규 맵 8종과 30여종의 시나리오 퀘스트가 추가된다. 시나리오 퀘스트는 메갈로 컴퍼니의 트릭스터 개발실 괴담을 파헤치기 위한 내용으로 실제 개발자들을 모델로 한 NPC들이 유저들의 퀘스트 진행을 도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릭스터’의 메인 컨셉트 중 하나인 드릴질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크레이지 발굴’ 시스템도 추가된다. ‘크레이지 발굴’ 시스템은 발굴에 실패하거나 주변의 방해로 드릴질이 중단될 경우 일정량의 게이지가 누적돼 분노가 폭발로 이어지면서 크레이지 모드가 발동, 일정 확률로 아이템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빅뱅 효과가 나타나며 경험치 추가 획득도 이루어진다.
이밖에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스킬 밸런스 조정 및 캐릭터의 운세를 볼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추가된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에피소드4 업데이트를 기념해 각 에피소드를 완료하면 에피소드4 클리어 교환권을 통해 장비 또는 펫 등을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4 클리어 이벤트’와 펫과 유료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트릭스터와 함께 패밀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