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은 29일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와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브플렉스는 ‘크로스파이어’의 필리핀 서비스권을 확보, 필리핀 현지법인인 MYGAME1(마이게임원)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는 현지법인 MYGAME1(마이게임원)을 통해 현재 필리핀에서 ‘스페셜포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계약한 ‘크로스파이어’ 및 기존 퍼블리싱 게임인 ‘파이널퀘스트’ ‘천존협객전’ ‘십이지천2’ 등을 연내에 모두 필리핀에 서비스, 필리핀 최고의 FPS 게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호선 사장은 “네오위즈게임즈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및 북미, 유럽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를 필리핀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이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으로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100만명을 넘어섰고, 베트남에서도 최단기간 7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돌파하는 등 해외 각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