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 www.mgame.com)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혈강호2’를 포함한 MMORPG 5개를 여름방학에 앞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자체 스튜디오 개발 게임으로 홍보 동영상 및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등 온라인 프로모션 활동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사전 동영상 공개를 통해 게임 홍보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오프라인 쇼케이스까지 마련하는 것은 처음이다. 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경쟁사들의 마케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엠게임은 ‘나이트온라인’ ‘열혈강호’ ‘영웅’ 등의 게임을 선보이면 MMORPG의 명성을 이어 갔다. MMORPG 신작들은 이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초 정식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열혈강호 2’는 전작의 아기자기한 3등신 캐릭터 이미지를 벗고, 실사 형태의 그래픽으로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이게 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