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구방송 등 3개 PP 탄생

한국당구방송(채널명 KBNTV), 중국연합티브이(씨유TV

), 에프엔씨티비(FNC) 등 새로운 방송채널 3개가 생겨났다. 엠비씨드라마넷(MBC드라마넷·엠비씨에브리원)은 엠비씨게임(MBC게임)을 합병하기로 했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제20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 및 변경등록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한국당구방송(대표 손형복)을 비롯한 3개 새 PP와 엠비씨드라마넷(대표 장근복)은 모두 자본금·대표자결격사유·외국자본출자제한, 신청분야편성비율 등 등록·변경등록 요건을 충족해 무리 없이 승인했다고 방통위 실무진이 전했다.

한국당구방송은 스포츠(당구), 중국연합티브이(대표 이종무·이선규)는 중국문화, 에프엔씨티비(대표 강기석)는 식생활문화를 방송(전문편성)분야로 삼는다. 엠비씨드라마넷은 합병을 통해 오락·보조데이터방송과 드라마·게임 등을 일괄 운영하게 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