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강영두 기자= SK텔레콤은 이달부터 휴대전화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점과 임대 기간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휴대전화 무료 임대기간은 현행 14일에서 앞으로는 VIP 멤버십 고객의 경우 6개월, 일반고객의 경우 1개월로 대폭 늘어난다.
무료 사용기간이 경과한 이후에는 월 5천-1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빌릴 수 있는 지점이나 대리점도 현행 42개에서 125개로 늘어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휴대전화 분실이나 파손에 따라 긴급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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