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목동 사옥을 리모델링해 오는 16일 실내악 전문 공연장 ‘KT 체임버홀’을 개관한다.
‘KT 체임버홀’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장을 위해 KT가 조성한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T는 국내 최정상 연주가를 초청, 연주회를 열고 신인 연주가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연 내용을 쿡(QOOK) TV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KT는 6월말 첫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둘 째, 넷 째 토요일 일반 관람객 대상 정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한편 16일 예정된 개관식에서는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해 이만방 한국작곡가협회장, 신수정 서울대 음대 전학장, 이택주 이화여대 음대 학장 등 사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