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우수 국산 게임을 선정해 지원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사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응모 기회를 넓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선정될 작품에 대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9에 별도의 우수 게임관을 설치하는 등 국내외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게임 전문 인력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사업에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 기회 역시 기존 등급 분류 또는 출시 뒤 6개월 이내에서 12개월 이내로 확대했으며, 내달부터는 온라인 상시 접수도 가능하게 한다.
작품 선정 과정에서도 기존의 통합 심사 방식을 기획, 영상, 음향, 작품성 등 4개 부문별 심사 방식으로 바꿔 전문성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사, 더게임스가 선정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사업은 우수 게임에 대한 시상과 각종 지원을 통해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업체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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