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의 일반 주택지역용으로 초고속 인터넷 ‘엑스프트100’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다.
이 회사(대표 이정식)는 데이터를 초당 최대 1억비트씩 전송(100Mbps)하는 ‘엑스피드100’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가입자 2만473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속도 경쟁 혜택으로부터 소외됐던 일반 주택지역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이 얼마간 성공했다는 것. LG파워콤은 이 같은 성과에 주목,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 제공하는 ‘엑스피드100’을 이른 시일 안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