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는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골드 서플라이어 인트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드 서플라이어는 알리바바닷컴의 최상위 프리미엄 서비스로 기존 중국 인접지역(홍콩·마카오·대만) 기업에만 제공되던 유료 서비스로 가입된 기업의 상품이 바이어 검색 최상위에 위치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특권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상네트웍스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골드 서플라이어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수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트러스트패스 회원에 가입하는 기업에 7월부터 골드 서플라이어 서비스를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활동보고서, 빅바이어 소싱 이벤트 참가 자격부여, 알리바바닷컴이 해외전시회에서 배포하는 디렉터리에 등재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조원표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네트웍스는 중소기업 수출담당자를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바이어 발굴, 효율적인 사이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상네트웍스의 6월 정기 교육은 3일과 17일 오후 2시 이상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된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