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오는 6월 4일부터 세계 최정상급 ‘워크래프트3’ 선수들이 참가하는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종족별로 ‘워3’ 세계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정한 ‘워3’ 최강자를 가리는 것.
휴먼 종족을 대표해서는 중국의 리샤오펑과 왕쉬원 선수가 출전한다. 오크 종족에서는 네델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과 한국의 박준선수가 나오고, 언데드 종족을 대표해서는 한국의 조대희와 중국의 쩡쭈어 선수가 출전한다. 나이트엘프 종족에서는 한국의 장재호 선수와 우크라이나의 미카엘로 노보파신 선수가 대표로 나선다.
이번 대회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곰TV’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