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EMC가 스토리지(Storage) 업체 데이터도메인을 주당 30달러에 인수하겠다고 2일 밝혔다.
EMC는 데이터도메인 총 인수 금액으로 18억달러를 제시했다.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해 차세대 백업·아카이빙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게 EMC의 전략.
EMC는 자사 ‘소스’ 기반 데이터 중복제거기술과 데이터도메인의 ‘목표(타겟)’ 기반 기술이 서로 보완적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