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민주당)은 오는 8, 9일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하이브리드 위성방송 시연회’를 연다.
‘위성방송과 인터넷(IP)TV의 만남! 하이브리드 방송체험’을 주제로 삼아 스카이라이프의 30개 고선명(HD) 방송과 KT ‘쿡(QOOK) TV’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 이를 통해 실시간 방송은 위성방송으로, VoD는 IPTV로 시청하는 결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변 의원은 “국회에서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 시연회가 있을 예정인데, 경쟁 매체인 위성방송이 시연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형평성을 고려해 이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