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中서 ‘아쿠아쿠’ 첫 CBT 실시

액토즈소프트, 中서 ‘아쿠아쿠’ 첫 CBT 실시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5일부터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캐주얼 게임 ‘아쿠아쿠(중국명:해양기사단)’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쿠아쿠’는 수상과 지상을 오가는 독특한 트랙 구조를 가진 레이싱 게임. 성장할수록 강해지는 ‘바다친구’라는 펫과 함께 짜릿한 경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은 지난해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샨다가 진행한다. 샨다는 5일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륙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중국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네트워크·서버 등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관우 이사는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되는 온라인게임이 MMORPG로 장르가 쏠리는 현상이 있다”며 “‘아쿠아쿠’가 캐주얼 온라인게임 시장에 시원한 물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