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리눅스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윈드리버시스템스를 인수한다.
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인텔이 자사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기들의 리눅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윈드리버를 8억84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은 리눅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운용체계(OS)에 대한 영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윈드리버는 임베디드 리눅스OS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용 SW 설계툴 시장의 선두업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