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원인터랙티브(대표 왕민)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유무선 만화 포털사이트 ‘웹툰(webtoon)’을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은 신규기획 및 신인작가 발굴 등을 통해 만화를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육성, 2차 부가산업 및 캐릭터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왕민 대표는 “온라인 및 모바일 연동사이트를 개발해 가능성 있는 신인작구 발굴의 잘을 열 계획”이라며 “강풀과 같은 유명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포럼 및 아카데미를 통해 작가발굴 및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원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웹툰 구축 및 운영자금을 확보, 10월부터 콘텐츠 오픈 및 사이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