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MBC플러스미디어(대표 장근복)가 게임 산업 발전 및 게임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2일 여의도 MBC플러스미디어 본사에서 체결식을 갖고 △게임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게임 산업 육성 △건전 게임 문화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두 회사는 우수 게임 발굴 및 홍보는 물론이고 기능성 게임 등 게임 전문 미디어 콘텐츠를 크로스 플랫폼 방식으로 제작, 게임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게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콘텐츠 수출의 효자 산업으로 자리 매김한 가운데 체결된 이 제휴는 게임이 건전한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창의적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기현 전자신문 대표는 “게임 산업 분야 전문성을 자랑하는 전자신문과 게임 방송을 선도해온 MBC플러스미디어의 협력으로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획 사업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근복 MBC플러스미디어 대표도 “협약을 계기로 게임 산업의 인식 제고와 바람직한 게임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