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계열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SBA)가 국산 애니메이션 및 신인 작가 발굴에 착수한다.
투니버스와 SBA는 디자인스톰, 부즈,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등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공동으로 ‘애니 루키 스카웃 2009·사진’ 사업을 진행한다.
‘애니 루키 스카웃 2009’는 ‘기관-미디어-제작사’가 애니메이션 소재와 캐릭터 개발 분야 인재를 찾는 공모전으로, 콘텐츠 대상 연령에 따라 ‘유아용’, ‘아동용’, ‘14세 이상용’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콘텐츠에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각각 1억원 제작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고 시청자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7월 6일∼1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