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세미나와 포럼 행사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확산 중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의 경우 그 특성상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있는 반면, 온라인 세미나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에 오프라인 세미나가 서서히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거래소 주최로 열렸던 ‘해외전력시장 전문가 워크숍’의 경우 전자신문 U-TV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생중계되어, 행사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지식방송 전자신문 U-TV는 이러한 온라인 세미나의 선두주자로, 지난 2년간 400여 회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IT 분야 리더와 전문가, 수요자를 잇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자신문 U-TV는 IT 리더와 전문가들이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일반 온라인 참석자도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청인사와 진행자 중 상당수가 IT 실무 담당자인 만큼 단순한 학문이나 이론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 교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앱스토어 관련 특별대담은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 본부장 등의 업계 전문가는 물론 ‘헤비매크’의 개발자 변해준씨 같은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 실제업무에 필요한 살아있는 정보들을 다루었던 좋은 실례 중 하나다.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관심 또한 뜨겁다.
글로벌IT기업인 오라클은 한국 지사가 아닌 AP(Asian Pacific: 아시아 태평양) 본부의 주도하에 온라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신개념 모바일 PC인 스마트북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는 프리스케일 또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오는 18일, 전자신문 U-TV를 통해 개최되는 오라클 온라인 세미나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J2EE 및 SOA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보다 높은 성능을 달성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오라클은 Composite Application Monitor and Modeler (CAMM)을 도입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방법은 물론, 비즈니스 기민성을 유지하고 총 소유비용까지 낮출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전문가들과의 실시간 쌍방향 대화를 통해 J2EE및 SOA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라클의 김규동 강사는 “표준 J2EE 및 SOA 애플리케이션 활용은 이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핵심 요소이다. 그러나 이들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여전히 대부분 기업들에게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의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신문 U-TV( http://utv.etnews.co.kr)에 접속하여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될 계획이다.
오라클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utv.etnews.co.kr/u_view.html?dcode=298
(전자신문 U-TV 문의처: 전화 02-2636-8114)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 기자 lyk@et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