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의 ‘소프라(Sopra)’는 IT통합운영관리 서비스다.
소프라는 LG엔시스가 가장 높은 음역인 ‘소프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06년 출시한 브랜드다. 소프라는 출시 이후 기업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프라는 다양한 IT 벤더들의 제품으로 구성된 IT시스템 전반에 대한 통합 운영관리를 기본으로 고객 IT 자원에 대한 △진단 △취약성 분석 △정보보호 △네트워크 △데이터 관리 등 20여 가지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구성됐다. 소프라는 기업 고객이 자신의 IT 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패키지도 제공한다.
소프라 서비스는 국세청,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산광역시와 같은 대규모 유지보수사업에 제공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LG엔시스는 여세를 몰아 서울시데이터센터, 부산교통공사, 국립수산과학원 등 굵직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LG엔시스는 이 같은 소프라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서비스 부문 매출만 1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소프라 브랜드 출시 4년째를 맞이한 LG엔시스는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세이프매니저EV’를 활용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세이프매니저EV 솔루션은 다양하게 구성된 고객의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설계돼 통합유지보수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준다.
소프라 데이터센터 서비스는 데이터센터의 신규 구축이나 이전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광주시청, 금융위원회 등에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LG엔시스는 최근 소프라 서비스에 그린IT를 더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 새로운 고객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LG엔시스 이범희 서비스사업부문장은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고객이 소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과 지원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