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지난 4월 이전 세대와 비교해 배가된 성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IT 투자 대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x86서버 ‘HP 프로라이언트 G6’ 서버 제품군을 발표했다.
한국HP는 이 제품이 가진 저전력 소모와 고성능 등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HP 프로라이언트 시리즈는 고객의 특정 요구사항과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서버를 제공하기 위해 랙 장착형, 타워형과 블레이드 형태의 서버를 제공한다. 서버 모델에 따라 단일 프로세서 모델부터 최대 8개의 프로세서 모델까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프로세서는 인텔 제온과 AMD 옵테론을 모두 탑재할 수 있으며 운용체계(OS) 역시 윈도·리눅스·솔라리스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HP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탁월한 성능과 유연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정성, 고가용성, 간편한 관리성을 자랑한다.
랙 장착에 최적화된 HP 프롤라이언트 제품군은 확장성과 특성에 따라 100/300/500/700계열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HP 프로라이언트 DL380 G6’ 서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DL380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DL380 G6는 기존 G5 서버에 비해 CPU·메모리·네트워크·디스크·입출력관리 등 대부분 서버 구성 요소에 신기술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2U 형태의 폼팩터를 가졌으며 산업표준 랙에 효율적으로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DL380 G6는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DL380 G6는 인텔의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술을 탑재, 전력은 적게 소모하면서 성능은 개선된 32nm의 제조 공정의 ‘제온 5500’ 듀얼·쿼드코어 프로세서도 지원한다. 이 프로세서는 기존 제온 5400계열 프로세서와 달리 8MB 또는 4MB의 L3 공유 캐시를 지원하여 CPU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QPI(Quick Path Interconnect) 아키텍처와 메모리 컨트롤러 일체형 구조를 통해 시스템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DL380 G6는 디스크·메모리·전원공급기 및 쿨링팬 등 주요 서버 구성 요소를 이중화했고, 온라인 교체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2U 높이로 최적화돼 적은 공간에 많은 서버를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HP 인사이트 컨트롤’ 솔루션이 함께 제공돼 고객의 서버 관리 부담을 줄였다.
최준근 사장은 “HP 프로라이언트 DL380 G6 서버는 전체적으로 차세대 신기술을 채택하여 저전력 소모와 고성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획기적인 x86서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