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대표 김용우 www.duzon.co.kr)의 통합전자금융서비스 ‘e뱅크36524’가 2009년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수금과 정산, 채권·채무 관리와 자동회계처리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더존 회계프로그램과 일체형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곧바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 회계처리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므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국세청 고시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발행자가 전자 서명해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세금계산서를 말한다. 현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은 전체 발행건수의 10%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 수기로 작성한 종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모든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의무화하고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더존 통합전자금융서비스는 인터넷으로 발행하고 관리하는 기존 전자세금계산서의 단순 기능을 넘어 발행만으로도 청구 및 고지가 가능하도록 결제 기능을 탑재했다. e메일로 전달되는 전자세금계산서에 포함된 결제 버튼이나, 청구내용을 전송할 수 있는 휴대폰을 통해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즉시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는 더존의 특허기술인 2차원 바코드를 통해 전국 1만2000여 편의점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거래 실무자가 전자세금계산서의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더존 통합전자금융서비스의 큰 특징이다. 도착, 승인, 대금결제 등의 업무흐름을 실시간으로 메시지창과 휴대폰을 통해 안내한다.
또한 은행의 인터넷 뱅킹과 계좌조회를 비롯해 법인카드사용내역관리, CMS 등 회사 경영에서 발생하는 모든 금융거래 내역을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입금현황과 사용 경비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를 통해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존 통합전자금융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편의점을 통해 납부자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한 시간에 납부할 수 있게 돼 수금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했다.
김용우 대표는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청구에서 정산과 회계처리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한 일체형 서비스는 더존만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첨단 디지털 금융업무 환경의 미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