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 www.samsung.com/sec)의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W7750)’은 사용자 감성을 자극하는 햅틱 유저인터페이스(UI)와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은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활용해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휴대폰 전문 사이트에서 ‘요즘 뜨는 휴대폰’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사용자가 자유롭게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위젯 등 재미있는 요소를 통해 사용자와 교감하는 터치폰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광고하는 첫번째 휴대폰이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마이 다이어리’ 기능, 감성을 자극하는 UI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케쥴 관리를 위한 투데이,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 맛집·영화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저장하는 기록장으로 구성된 마이 다이어리 기능이 가장 돋보인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하나로 모든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고객층인 10대 및 20대를 위한 맞춤형 기능으로 꼽힌다. 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메탈 소재의 고급스러운 배터리 커버도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 휴대폰과 얼굴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터치 잠금·해제가 가능해 통화 중 문자나 ARS 번호 입력 시 사용이 편리한 근접센서 기술을 적용했다. 300만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셀프 촬영, 지상파DMB,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연아의 햅틱 인기는 독특한 마케팅 활동도 큰 역할을 했다. ‘스무살의 다이어리’를 주제로 김연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TV 광고와 김연아와 교환일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꾸며진 마이크로사이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이크로사이트는 오픈 후 5일 만에 49만여명의 네티즌이 다녀갔다. ‘연아의 위젯’ 다운로드 이벤트와 교환일기, 월페이퍼, 스크린세이버, 다이어리 스티커 등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 김연아의 인기와 휴대폰으로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어필하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김연아와 마치 친구처럼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연아의 햅틱 마이크로사이트가 김연아와 고객은 물론 애니콜과 고객 간의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