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상반기인기상품] 추천상품-개성과 기술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2009상반기인기상품] 추천상품-개성과 기술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개성 있고 앞선 기술을 자랑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불황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고객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우수제품 17종이 전자신문이 선정하는 상반기 추천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들 제품은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과감히 접목, 불황에도 변함없는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트로닉스의 하이패스 내장일체형 내비게이션 ‘아이패스 콤보(모델명 ITE-1000)’는 국내 지도시장 점유율 1위인 엠앤소프트의 맵피 유나이티드를 채택해 신뢰성 있는 경로 탐색 안내와 풍부한 검색 DB를 보유했다. 또 목적지가 설정된 지도상에 하이패스 차로와 차선이 안내돼 사용자의 편리함을 높였다. 특히 하이패스 내장 일체형으로 결합형 제품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안정성과 견고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국넷앱의 ‘넷앱 VTL 시리즈’는 데이터 보호에 대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복잡성은 줄여주는 솔루션이다. 넷앱 VTL은 디스크 기반 가상화테이프라이브러리(VTL) 솔루션으로 고성능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넷앱 VTL은 데이터 백업 및 복구에 소요되는 총소유비용(TCO)을 줄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확장성·통합성 등을 제공한다.

 한성SMB솔루션의 자동백업 솔루션 ‘레빗(Rebit)’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백업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배우거나 기억해야 할 것도 없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레빗은 일단 PC와 연결되면 스스로 자동으로 PC의 모든 데이터를 백업한다. 레빗은 PC의 기존 파일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파일이 만들어지면 자동으로 찾아내 백업한다.

 포앤비의 영상회의 솔루션 ‘비디오오피스’도 전문 지식이 없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출장비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이고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 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원클릭으로 설치 가능하며 사용방법도 간편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및 일반기업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벤치비의 인터넷전화(VoIP) IP교환기(IP-PBX) 시스템 엑스폰(XFon) ‘XF-100’ 모델은 중소기업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IP텔레포니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저렴한 비용에 뛰어난 호환성과 안정성, 확장성이 풍부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