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 www.infobank.net)의 ‘IBML(InfoBank MMS Language)’은 기업형 문자 업계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를 더욱 강력하게 구현할 수 있는 독자적인 서비스이다. IBML은 한글은 1000자까지, 영문은 2000자까지 보낼 수 있으며 여기에 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등을 하나의 메시지로 만들어 전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및 정보 서비스를 하고 싶은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인포뱅크의 IBML은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넘어선 통합 멀티미디어 방식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단순 문자 형식에서 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고객을 만족시켰다. 소비자는 ‘위지위그(WYSIS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워드 프로세서 등의 프로그램에서 글을 꾸미는 것과 같이 누구나 간편하게 메시지를 꾸민 뒤 메시지를 보내기만 하면 된다. 이 메시지는 인포뱅크 메시지 게이트웨이에서 각 이동통신사별 MMS 형식에 맞게 자동 변환되어 고객에게 전달돼 편하고 쉽게 높은 수준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인포뱅크는 이 서비스를 통해 IBML 기반의 메시지를 독자적으로 구현해 메시징 커뮤니케이션의 정보전달 능력을 한 단계 높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대우증권, KB카드 등 대형 금융회사 등이 고객사로 계약을 맺어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대형 금융사들도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인포뱅크의 기술력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기업형 문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독자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키워 온 데 있다. 이 회사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에 머물지 않고 기술 쇄신을 해왔다.
배병수 기업고객사업부 상무는 “지금까지는 주로 카드사, 증권, 은행 등 대부분의 고객사들이 흑백 텍스트의 단문메시지를 전송했지만, IBML의 보급에 따라 컬러풀한 장문메시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여 개척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