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가 지난 3월 내놓은 HP 파빌리온 엔터테인먼트 노트북PC ‘dv2’는 넷북보다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AMD의 초슬림 노트북PC 전용 플랫폼인 ‘유콘’을 탑재했고, 이동성을 강조한 12.1인치형(30.7㎝)의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전자신문 인기상품 품질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dv2는 세계적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2009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기존 넷북보다 뛰어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만한 고성능 서브 노트북이다.
dv2에 장착된 AMD의 플랫폼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신형 애슬론 네오 프로세서, ATI 라데온 x1250 내장형 그래픽 칩세트, 옵션 선택에 따라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3410 외장형 그래픽 카드로 구성돼 있다. 이 AMD 플랫폼의 특징은 HD급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래픽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dv2는 2Gb 메모리, 3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1280×800 해상도의 12.1인치형 LED 백라이트 액정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외형도 슬림하고 가볍게 만들었다. 1인치 이하의 두께에, 무게도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해 1.79kg 정도에 불과하다.
디자인에서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광택이 돋보이는 에스프레소 블랙과 문라이트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고, 옆면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깔끔하게 마감 처리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고 내구성도 높였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PC dv2는 자신만의 디지털 라이프에 큰 가치를 두는 학생과 직장인들로부터 올해 상반기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대환 한국HP 상무는 “dv2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노트북PC”라며 “소비자들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소형 노트북을 기다려왔던 소비자들에게 이동성과 성능은 물론이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완벽한 서브 노트북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