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어소시에이트(대표 전응희 www.sa-inter.com)의 IGM-Public은 차별화된 보안기능으로 품질우수로 선정됐다.
그간 일본시장에 주로 판매하던 매체제어기반의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인 IGM을, 국정원의 보안지침에 맞게 개선해 2007년 10월 출시한 제품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43개의 공공 기관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IGM-Public(매체통제관리시스템) 및 IGM-USB+(보안USB)는 △USB 메모리의 식별·인증 △데이터 암호화 △데이터 임의복제방지 및 분실 시 데이터 삭제 등 제반 요구사양을 반영한 USB 사용통제는 물론 △여타 모든 보조기억매체의 사용 통제 △프린터출력물 워터마킹 △노트북 반·출입통제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네트워크 사용 통제 △보안감사 기능으로 구성됐다.
솔루션어소시에이트가 관련 시장에서 주도적인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남보다 앞선 기술개발로 고객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예산이 부족해 보안USB를 구매할 수 없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 USB를 소프트웨어(SW)적으로 보안 USB와 동일 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USB 역시 ‘USB메모리 등 보조 기억매체 보안관리지침’ 상의 필수보안기능 등 제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최근 국제공통평가기준(CC)평가가 진행중인 IGM-Public V3.0은 USB 접속 방식의 이동식 하드디스크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USB 이외의 보조기억매체 제어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드라이버 단에서 제어기술을 채용해, 시중에 출시된 모든 보조기억매체를 완벽히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응희 사장은 “올 하반기에 IGM-Public의 USB인증 및 암호화 관련 기능을 수요처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 할 계획으로 이후 이후 기업용인 IGM에도 탑재하여 옵션 또는 별도 컴포넌트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보안USB를 쓸 수 있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보다 안전한 정보보호환경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