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컨설팅(대표 권원일 www.softwaretesting.co.kr)은 고가의 외산 제품이 대부분인 소프트웨어 테스팅 관리 자동화 도구 시장에 국산 제품인 ‘TPMS(Test Process Management System)2.0’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STA컨설팅이 그동안 국내 기업을 상대로 테스팅 컨설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개발 대상 프로그램 수가 많아지고 이에 비례해 개발자의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담당 개발자에게 배정하고 처리 내역을 손쉽게 추적할 수 있는 결함 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다.
TPMS 2.0은 어떤 사용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테스팅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적절한 테스팅 설계 기법 적용에 대한 구체적·실무적 가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테스트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면에서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제품은 SW 테스팅 국제표준인 ISO/IEC 29119를 지원하거나 테스팅 일정 관리와 사용자 관리, 테스팅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외부 테스팅 툴과 연동되고 다중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그래프를 중심으로 요구사항 및 리스크 레벨과 연계된 리포팅을 제공하는 기능은 TPMS 2.0의 가장 뛰어난 기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TPMS 2.0은 리스크가 높은 곳에서 얼마나 강도 높은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테스트 케이스가 있는지, 또 얼만큼의 결함이 존재하는지를 다양한 그래프를 통해 보여준다. 이와 함께 테스트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테스트 대상 소프트웨어의 현재 리스크 수준, 출시에 따른 리스크 및 정량적 품질 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권원일 사장은 “TPMS 2.0은 일차적으로 각급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제조 등 대기업을 타겟으로 외산 대체효과를 노리고, 향후에는 ISTQB 등 우리 회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과 유럽,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