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이클 베이 영화가 ‘굴비 엮듯’

안방에 상영될 영화 더록, 아마겟돈, 아일랜드, 진주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안방에 상영될 영화 더록, 아마겟돈, 아일랜드, 진주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이른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단골 감독인 마이클 베이의 영화들이 굴비 엮듯 TV에 쏟아진다.

24일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TV채널 수퍼액션은 ‘더록’ ‘아마겟돈’ ‘진주만’ ‘아일랜드’ 등 마이클 베이 대표 영화 4편을 27일 낮 12시부터 잇따라 내보낸다고 밝혔다.

마이클 베이는 TV 광고를 만들다가 영화계에 ‘나쁜녀석들’로 얼굴을 내민 뒤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흥행에 성공한 감독. 그의 새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곧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다.

흥행 성공률이 높았던 만큼이나 그의 영화에 등장한 배우들도 화려해 숀 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이상 더록), 브루스 윌리스와 벤 에플렉(아마겟돈), 조쉬 하트넷(진주만), 이완 맥그리거와 스칼렛 요한슨(아일랜드)을 볼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