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케이블TV사업자(MSO)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오는 27일까지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케이블TV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은 씨앤앰과 한국방송학회가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씨앤앰 산하 케이블TV에서 방송 업무와 함께 제작 현장에 투입되는 등 현장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제1기 케이블TV 인턴십은 5.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인턴이 실습을 경험했다. 다음달 시작되는 제2기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방송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며 신문방송 관련 학과 재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20명은 7월 6일∼7월 31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씨앤앰의 경기케이블TV(4명), 경동케이블TV(4명), 우리케이블TV(4명), 씨앤앰 미디어원(8명)에 소속돼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학회 홈페이지(www.kabs.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