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포털 네이트에서 화제 현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컴즈는 ‘디지털 YTN’의 VJ취재팀을 뉴스 현장에 투입해 생동감 있는 현장 중계화면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뉴스 편집 영상보다 빠르게 네티즌에게 이슈현장 상황을 보여주고, 생상한 현장음도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SK컴즈는 이와함께 증권경제방송인 ‘토마도TV’ 채널을 신설하고, 메신저 네이트온을 통해 전하던 네이트 뉴스 속보도 영역을 확장해 프로야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김종훈 미디어기획실 실장은 “기존 텍스트·포토 뉴스에서 부족했던 실시간 현장 상황을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네티즌과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네이트 뉴스를 보는 재미가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