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기업 시장을 공략한 넷북 ‘미니(Mini) 5101’을 출시했다고 25일 C넷 등 외신이 전했다.
미니 5101은 10.1인치 넷북으로 인텔의 1.66GHz ‘아톰 N28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일반 노트북 PC와 비슷한 크기의 키보드를 탑재해 업무 처리가 쉽다. 내구성도 높였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 금속 소재를 사용해 약 1.2키로그램의 가벼운 무게에도 견고하다.
무선랜(WiFi)과 3세대(3G)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인터넷 이용이 쉽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160GB, 250GB, 320GB를 지원한다. 기본 OS로 윈도XP를 설치하면 메모리(RAM)을 1GB까지, 리눅스를 택하면 최대 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가벼운 4셀 배터리 또는 오래 가는 6셀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49달러부터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