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0일부터 국내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정 대리점 및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블랙베리 볼드’ 모델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단말을 구입하고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blackberry.telsk.com)에 가입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료 외에 월정액 2만4000원의 블랙베리 개인용 e메일 부가서비스 및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하면 30MB의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전 세계에서 500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단말로 이동하면서 유선인터넷에 연동된 e메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