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7월 한 달간 디지털방송 헬로TV를 통해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국내외 영화를 VoD로 제공하는 ‘상반기 영화 베스트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영화 베스트 특집관은 ‘놈놈놈’ ‘과속스캔들’과 같은 흥행작부터 ‘워낭소리’와 같은 화제작을 망라한 국내영화 베스트10과 ‘적벽대전’과 ‘지구가 멈추는 날’ 등 해외영화 베스트10의 20편으로 구성돼 있다. 편당 시청요금은 1000∼2000원이며 헬로TV 이용자는 TV 초기화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콘텐츠 구입 후 24시간 이내에는 DVD처럼 언제든지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TV시청 시간이 늘어나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영화 마니아의 수요에 부응하고, VoD를 비롯한 양방향 디지털방송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